지방문예회관특별프로그램2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오늘 공연되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관객들은 기존 관람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강복례(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마리아 마리아 뮤지컬 그거 보러왔어요.”

임효숙(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 “윤복희 선생님, 그 분이 나오신다고 하니까 기대가 많이 되네요.”

공연이 시작되고 윤복희, 김종서, 전수미 등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2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보이자 울산시민들은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이와 같이 올 한해 48억 원의 복권기금이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에 지원돼 우수공연을 문화소외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

김종서(가수, 뮤지컬 배우) “복권이 사행성이 아니고 기금으로 마련돼서 국민들을 위해 좋은 곳에 많이 쓰여진다고 하니까 정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곳에 많이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