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 나눔사업 1부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한 팬션. 아침 일찍부터 팬션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내쉬안(필리핀 출신 배우) “저는 극단 샐러드 소속 배우인데요. 오늘도 공연이 있어서 미팅을 하고 있어요.”

국내 최초의 다문화극단인 극단 샐러드는 필리핀과 몽골, 중국, 키르키스탄에서 온 다국적 이주민으로 구성됐는데요. 2010년 창단 공연 때부터 복권기금 소외지역 문화순회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국을 돌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로나(몽골 출신 배우) “어제 태안에서 공연을 마치고 여기서 잤는데요. 오늘은 초등학교에서 공연이 있어서 지금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