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확산사업_2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관 강의실에서 장애인 청소년 10여 명이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박상혁(16,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손 세정제 만들고 있어요. 재밌어요.”

아이들이 만들고 있는 손세정제는 복권기금 생활과학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잇는 과학수업인데요. 생활과학교실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서 전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창의과학교실과, 사회 배려계층을 찾아가는 열린과학교실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전 국민 과학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안경미(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누구나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우리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발자국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저도 굉장히 보람 있습니다.”

올 한해 총 240억 원의 복권기금이 열린과학교실을 포함한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지원돼 과학친화적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